5분 와인
- Books
- 2021년 4월 21일
제목에서 그대로 보이듯이 와인에 대해 깊고 많은 역사를 알려주는 책이 아닌 집에서 보관방법, 와인 구매장소, 마트에서 좋은 와인 고르기, 선물용 와인 등 과 같이 가벼운 내용위주의 책들이라 간단하게 보기 좋고 책에서 언급하는 대로 아는 체,있어보이는 척 하기에 괜찮은 책이다.
샴페인을 한번 먹어본 이후로 화이트와인과 스파클링 와인에 빠져서 화이트와인을 만드는 포도 품종이나 지역 등을 한번 공부하고자 읽었고 책의 내용도 가벼우면서 얻고자하는 필요한 내용들은 모두 들어있었고 저자도 뭔가 고상한척 있어보이려고 하지 않고 친근한 어투로 설명해서 간단하게 훑어보기 좋은 책이다.
이 책과는 별개로 요즘 빠진 화이트와인 하나를 추천하고 싶다.
러시안 잭 소비뇽블랑 이라는 화이트 와인인데 뉴질랜드 와인으로 자몽이나 패션후르츠와 같은 향이 느껴지며 적당히 상큼해 식전에 입맛을 돋구거나 가볍게 마시기에 좋고 가격도 2만원대로 괜찮아 요즘 자주 마시고 있는 와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