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11월 회고

블로그 시작한지 2달째 작성해보는 회고 (첫 작성한 블로그 후기 보러가기 )

블로그 작성을 9월을 시작으로 벌써 2달이라는 시간이 지났다.
두달동안 나름 블로그를 열심히 작성해보겠다고 게시글들을 꽤 많이 작성했는데 지금 회고를 작성하면서 돌이켜 생각해보니 잘못 하고있었구나 생각이 든다.

분명 블로그 작성을 처음 마음먹었을때는 좋은 글솜씨로 작성은 못해도 남들에게 도움이 되는(?) 그런 양질의 블로그를 작성하고자 했고, 글솜씨를 늘려가는 것을 목표로 했었기 때문에 한달에 3편의 블로그 작성을 목표로 시작했었다. 그런데 다른 많은 분들의 블로그 게시글 수가 부럽기도 하고 나도 빨리 방문자 수를 늘려야지하는 마음에 양질의 글이 아닌 게시글 수 채우기에 급급해 의미없는 블로그들을 작성하고 있는 나를 발견했다.

이 회고를 계기로 마음을 새롭게 잡고 다음과 같이 계획을 수정했다.

  • 한달에 최소 한편의 블로그를 작성하되 할 수있는 만큼 작성하자.

    초짜 블로거인 나에게 3개라는 목표가 큰 부담감으로 다가왔었던 것 같고 한달에 3개라는 개수를 채우면 끝이라는 마음때문에 느슨해졌던 것 같다.

  • 공부하는 목적의 repo인 my-tech와 블로그는 분리해서 작성하자.

    위의 이유와 비슷하게 개수를 채우기위해 repo에 있는 내용을 긁어와 블로그를 작성하기도 했었는 데, 이것은 나에게도 도움이 되지 않고 남들에게도 도움이 전혀 안된다고 생각을 했다.

    my-tech는 배운것을 정리하는 목적으로 작성하고 이를 바탕으로 블로그를 작성할때는 설명 자료 (그림,차트)를 만들고 정리하여 남들에게 도움이 되는 블로그를 작성하려고 한다. (한번 배운것을 남들에게 설명해주는 것이니 나도 한번더 깊게 공부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 같다.)

  • 3달 간격으로 회고를 작성하자.

    지금 이렇게 회고를 작성하면서 스스로 반성도 하게되고 공부의욕도 다시 생기게 하는 것을 보아 자아 성찰이 중요하구나를 깨닫고 3달에 한번씩은 회고를 작성하려고 한다.


좋은 개발자가 되는 것도, 좋은 블로거가 되는 것도 이세상에 어느것 하나 빠르게 되는 것은 없다는 것을 깨닫고 처음(기초)부터 차근차근 해나가볼 생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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